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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발전소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며 상당수의 공장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 7~10분 쯤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으며, 오전 8시 50분 쯤 초진이 되었고, 오전 9시 24분 쯤 진화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33대과 소방대원 100명 정도가 투입되었습니다.
포항제철소 화재가 왜 인기 검색어??
포항제철소 설립 이후 약 10년 만에 발생한 대형 화재이며, 포항제철소는 국내 최대 철강 기업인 포스코의 주력 생산 기지이기 때문에, 철강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내 철강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진 것 같습니다.
철강 산업은 다른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 산업으로, 건설 · 자동차 · 조선 · 기계 ·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직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전기나 설비 이상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니, 화재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